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리디노미네이션’이라는 단어를 들어 보신 적 있으세요? 아니면, 돈의 단위(숫자의 크기)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환전할 때 보면 1달러가 1,300원이 넘고, 1유로도 1,500원이 넘죠. 가만 보면 선진국으로 갈수록 돈의 단위가 작아집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돈의 단위가 유난히 큰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나름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고 평가받고 있는데, 1달러에 네 자리의 환율은 우리 경제의 위상과 맞지 않다는 지적도 계속해서 있어 왔습니다. 돈의 단위가 크면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일단 금액을 계산하는 것도 힘들어지고, 기업에서도 회계단위가 너무 커져서 장부기입할 때도 불편합니다. 실제로 일상에서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자주 찾아볼 수 있습..
여러분은 한계효용의 법칙에 대해서 아시나요?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은 우리 삶에서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할 수 있는 이론입니다. 갖고 싶은 제품을 사는 것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사고싶은걸 사고 먹고싶은걸 먹는다는건 분명 행복한 일이니까요. 그러나 같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소비한다면 그 즐거움의 폭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매일매일 치킨을 시켜먹으면 금방 질리는 것처럼 말이죠. 오늘은 이와 같은 현상을 뜻하는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소비와 효용 여러분은 효용이라는 뜻을 아시나요? 일반적으로 효용이란 '보람있게 쓰임. 또는 그런 보람이나 쓸모'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그러나 경제학에서는 효용이라는 용어를 조금 다르게 사용하는데요, 경제학에서 쓰이는 효용의 뜻은 아래와 같습니다. · 효용(U..
'어렵다' 또는 '힘들다'를 영어로 표현하면 형용사 'difficult'나 'hard'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원어민들은 같은 의미를 명사로도 표현합니다. challenge 어렵다 '잔인한 연쇄 살인범의 역할을 연기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습니다.'를 영어로 쓰면요? It was very difficult for me to play the role of a cruel serial killer. 무엇을 하는 것이 '어렵다'라고 하면 대부분 영어로 'difficult' 또는 'hard' 같은 형용사로 표현할 것입니다. It was a real challenge for me to play a cold-blooded killer. 원어민들은 형용사 대신 명사를 활용하기도 하는데요. 명사 'challenge'를 '성취..
가끔 주식 소각 공시를 볼 때가 있습니다. 주식 소각은 발행된 주식을 없애는 것인데, 굳이 소각을 하는 이유가 무엇 일까요? 오늘은 이 주식소각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주식 소각은 발행된 주식을 없애는 것을 말합니다. 마치 필요 없는 것을 불로 소각하듯이 말이죠.간혹 회사에서 공시를 통해 주식 소각에 대해 발표를 합니다. 이러한 주식 소각은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한번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주식 소각이 주주친화적이라고? 주식소각은 회사가 자사의 주식을 취득하여 이것을 소각하는 것입니다. 주식 소각을 하게 되면 총 발행 주식 수가 줄어들게 되어 주당 가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면 해당 주식을 가진 주주들에게는 득이 되겠죠? 그래서 주식 소..
우리나라에는 ‘4대 보험’ 제도가 있습니다. 직장인들은 매월 월급을 수령할 때 제하고 나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맞게 계산된 것인지 확인을 못하는 경우도 많지요. 우리나라에는 국민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위험(질병, 장애, 노령, 사망, 실업 등)들로부터 국민들의 건강과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몇가지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사회안전망에 해당되는 4대보험의 종류, 요율, 계산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 오늘의 주제는 대한민국 ’4대 보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4대 사회보험 이란? 국가가 사회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 보험의 원리와 방식을 도입하여 만든 4가지의 사회복지제도 사회적 위험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사회적 위험이란, 개인의 인간다운 삶을 위협하는..
우리 말 '사람 볼 줄 아네.'를 영어로 표현하면요? 여기서 '보다'는 단순히 눈으로 사람을 본다는 뜻이 아니고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를 '판단하다'라는 뜻이므로 흔히 아는 '보다'라는 뜻의 영어 동사 'see'를 써서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영어 표현이 가능한 것일까요? 세련된 원어민식 영어 표현을 공부하겠습니다. judge 사람 볼 줄 알다 '나는 사람 좀 볼 줄 압니다.'를 영어로 표현하면요? I'm good at judging people. '볼 줄 안다'를 '판단하다'라는 의미로 생각하면 영어 동사 'judge'가 맞는 동사입니다. I'm a good judge of character. 원어민이 즐겨 쓰는 더 세련된 영어 표현은 'judge'를 동사가 아닌 '판단하는 ..
안녕하세요, 오늘은 ‘토지’와 ‘도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토지를 매수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도로와 접했는가입니다. 토지가 도로와 접해있어야 토지의 활용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도로가 없다면 맹지로 토지 활용자체가 굉장히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토지를 매수할 때 도로를 꼭 확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도로와 접해있는 토지 중에서 접도구역이란 것이 있는데, 접도구역은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토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생깁니다. 접도구역은 개발행위허가가 제한되는 구역이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접도구역에 대해 알아볼까요? 접도구역 접도구역이란 "도로구조의 파손 방지, 미관의 훼손 또는 교통에 대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도로경계선으로부터 일정거리 이내에 건축물 및..
여러분은 ‘장외주식’을 알고 계신가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스마트폰 어플(MTS)이나 HTS로 거래하는 주식들은 장내시장(코스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들입니다. 다시 말하면, 장내시장에 상장된 주식들은 스마트폰 어플로 쉽게 거래가 가능하고 볼 수 있죠. 그러면 장내시장에 상장되어 있지 않은 장외주식은 거래가 불가능한 걸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거래방법이 조금 복잡하긴 하지만, 장외주식도 거래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장외시장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장외주식 거래방법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장외주식과 비상장주식이란? · 비상장주 장내시장에 상장되어 있지 않은 주식으로, 비상장주에는 주식이 장외시장에서 매매되는 장외시장 등록주(장외주식)와 기업공개(IPO)가 이뤄지지 않아 장외시장에서도 매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