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류의 역류는 일으킬때 즉각 반응하는 것은 어리석다
상대가 역류를 일으켰을때 나의 순류를 유지하는 것은
상대의 처지에서 보면 역류가 된다
그러니 나의 흐름을 흔들림 없이 견지하는 자세야 말로
최고의 방어수단이자, 공격수단이 되는 것이다
즉 다시 말해서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말고 자기의 흐름을 잘 지키는 것이 현명하다는 말이 됩니다 이 말을 이해하는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린듯 합니다
최근에서야 드디어 득도를 하게 된듯 합니다 순류의 역류 참 어려운 내용입니다
요즘 들어 주변에서 통풍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제법 많으신듯 합니다
일전에 한번 통풍에 대하여 포스팅 하였는데 재차 요청하시는 분들이 있어 다시 한번 포스팅 할까 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통풍
통풍이란
음식물에 포함된 퓨린은 세포의 생명활동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인체 에너지로 활용 되고 나면 요산이라는 찌꺼기 물질로 심장을 거쳐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요산이 과도하게 유입 되거나 잘 배출되지 않으면 과포화 상태로 핏속을 다니다가 관절에 쌓이염서 고체인 요산 결정을 만듭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백혈구가 요산 결정을 외부 침입자로 착각해서 공격하게 되면 관절의 염증 반응이 일어나며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과거 포스팅 했던 내용입니다 참고 하시면 좋을듯 하여 링크를 걸어드립니다
고요산혈증
우리가 몸속에서 요산이 높다고만 해서 다 통풍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일시적으로 과식이나 과음을 하게 되면 채내에서 요산 수치가 증가 할수 있습니다 보통 요산의 수치가 7.0 이상이 되면 이것을 고요산혈증이라고 합니다 이 고요산혈증은 대부분 통증이 없습니다
이런 분들이 건강검진이나 의료기관에 찾아와서 검사를 하게 되면 발목이나 발가락에 요산결정체가 침착되어 있는 경우도 볼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현상이 없기 때문에 지켜보며 관리 또는 치료를 합니다
즉 고요산혈증이 있는 분들의 5~10%에서 통풍 발작이 생기게 되는데 어느날 과음이나 과식을 한다던지 무리한 운동이나 등산 같은 것을 하고 난 뒤 그날 밤에 갑자기 엄지발가락 뿌리나 발등 발목이 붓고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통증이 매우 극심하게 발생하게 되고 붉은 발적이 생기고 걸을 수가 없거나 관절을 쓸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오게 됩니다
이러한 통증은 1~2주에 걸쳐서 서서히 회복되는 경향을 보이게 되고 이러한 발작이 생긴 이후에 또 전혀 통증이 없는 간헐기라는 시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이후 62% 2년이 지나면 78%정도의 분들이 다시 발생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통증이 없다고 하여 완치가 된 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이 10년 정도 만성으로 진행되면 이것을 만성결정성 통풍 이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엔 요산 결정체가 이제 발가락이나 발등 발목 뿐만 아니라 손가락이나 팔꿈치라던지 귀나 여러군데 몸에 침착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이러한 요산의 결정체가 콩팥이라던지 신장이나 혈관에도 침착 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만성 신부전,신장결석이라던지 심장병 동맥경화 중풍 같은 질환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통풍 초기증상
관절의 통증과 부종 발적을 동반한 관절통이 가장 큰 특징이 되며 보통 하루나 이틀 사이에 최대치로 심한 통증을 동반하게 되는것이 초기 현상입니다
극성 단일성 관절염 처럼 다치지도 않고 갑자기 확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보통의 경우 발가락 또는 발목 등 발아래쪽 관절염 현상이 대표적으로 초기 현상에 해당되어 집니다
통풍 초기 현상
통풍 합병증
처음에는 통풍이 관절염이 생깁니다
특히 엄지발가락 뿌리나 발등 발목에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통풍 관절염이 생기지만 결국 통풍이라는 질환은 우리 몸속의 요산이라는 수치가 증가되어 요산이 전신에 침착하는 요산결정체를 만드는 질환이 됩니다 이러한 결정체가 콩팥이나 심장이나 혈관에 침착하게 되면 만성신장질환 또는 결석이라던지 심장병,심근경색이나 동맥경화 심지어는 중풍까지도 생기는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요산
통풍의 진행 과정
1단계 무증상 고요산혈증
요산농도 7.0mg/dl 이상으로 아무런 통풍 현상이 없는 상태로 10년 20년 이상 지속됩니다
2단계 급성 통풍성 관절염
엄지발가락 발등 팔꿈치 등 관절이 붓고 아파서 걷지 못할 정도의 통증을 느끼며 일주일에서 10일 후 통증이 점진적으로 완화 됩니다
3단계 간헐기 통풍
통풍발작과 발작 사이 통증이 없는 기간이 존재하며 6개월~2년 내 간헐적 발작 및 잠복기가 나타납니다
요산결정이 지속적으로 체내에 축적되는 단계입니다
4단계 만성 결정성 통풍
여러 관절에 잦은 통풍과 발작이 발생하고 오랜기간 통증이 지속되며 여러 개의 통풍결절 덩어리와 심장병 만성콩팥병 요로결석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단계 입니다
통풍은 아플 때만 약을 먹는다
이것은 가장 큰 오해이며 이것이 통풍을 더욱더 크게 만드는 행위이고 우리 스스로가 병을 키우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통풍은 요산 수치가 높아져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아프지 않더라도 요산수치를 낮추는 약을 꾸준하게 복용하셔야 합니다
통풍
통풍과 류마티스 관절염 차이점
말초 관절이 아픈 것이 통풍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공통점 입니다
손가락이 아플수도 있고 발가락이 아플 수가 있으며 또 심하게 부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류마티스 관절염도 뼈를 녹이는 질병이고 통풍 또한 뼈를 녹이는 질환은 두 질환 모두 공통점입니다 둘다 뼈를 깎는 아픔을 느끼게 하는 극심한 통증을 겪습니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면 손가락에 더 먼저 침범을 해야 하는데 손가락은 깨끗하고 양지 엄지발가락이나 발목에 염증 소견이 있는 경우 통풍으로 체크 해보야 합니다
그리고 통풍성 관절염은 요산과다로 인하여 관절에 요산 결정체가 쌓여 염증을 발생하는 관절질환이라고 한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체계에 문제가 발생해 스슬호 자기 몸을 공격하는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질환 입니다
통풍은 주로 엄지발가락에 심한 통증과 부종이 발생하고 엄지발가락에서 발등 발목 무릎으로 통증이 번지는 반면 류마티스 관절염은 누워 있어도 통증이 심해 무릎을 바로 펼수 없으며 자고 일어나면 관절이 뻣뻣합니다 손목이나 손가락을 굽히기 힘들고 주먹을 꽉 쥐기 어려우며 손가락과 손바닥에 통증이 있습니다
피해야할 음식 통풍
피해야할 음식
통풍의 경우 적정 체중 유지와 식이조절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여야 하며 간 콩팥 염통 같은 내장고기 소고기 등 붉은색 고기류 등푸른 생선과 어패류 갑각류 가리비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유제품이 좋다고 알려져 있어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시중에 유통되는 유제품에는 과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주의를 요하며 특히 액상과당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탄산음료 또한 요산을 높이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알코올 성분 자체가 요산 배설을 억제시키기고 요산 합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금주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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