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 처럼 거리응원 다시 가능할까?, 붉은 악마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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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가 이태원 참사 여파로 취소됐던 월드컵 거리 응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로 인해, 기존 야외 대규모 야외 행사가 대거 취소되었었지만,  붉은악마는 서울시에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을 위한 광화문광장 사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2002년 거리응원이 20년이 지난 2022년에도 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자 아본다 - 아는 만큼, 보인다 와 함께 출발~

공화문 광장

1. 붉은악마 서울시 광장 사용허가 신청 내용


사용신청 기간은 11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이며, 참여 예상 인원은 약 1만명으로 신청하였고, 만약 광장 사용 허가가 나면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예정된 11월 24일과 28일, 12월 2일에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을 펼칠 계획입니다.


2. 허가 여부는 불투명


그러나 대한축구협회가 추진하던 월드컵 거리 응원이 최근 이태원 참사 여파로 취소됐기에 승인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이미 축구협화가 광장 사용허가 신청을 취소하면서 이태원 참사가 난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거리 응원을 하는 게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었는데요, 서울시는 다음 주 중 광화문광장자문단 심의를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3. 광장 사용허가 규정


▲ 광장 면적 557㎡ 이상 점유 ▲ 사흘 이상 동일한 성격의 행사 ▲ 소음이 144데시벨(㏈) 이상인 경우에는 자문단 심의를 거쳐야 합니다.
붉은악마는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입니다

월드컵 기간 내 허가가 이루어져서 안전하게 진행된다면 국민이나 선수들에게 더 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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