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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족 나들이 추천 장소 알아볼까요? - 가을 시즌 서울 나들이

아보다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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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면  주말에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떠나서 추억을 만들고 싶어지지 않으신가요? 주말마다 아이들과 가볍게 놀러가고 싶은 마음에 주말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면서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추천 장소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아이들이 뛰어 놀 수도 있고, 교육에도 도움이 될만한 기준으로 선정했으니, 부모님도 함께 심적으로 힐링하고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보다 - 아는 만큼 보인다와 함께 렛츠 고!

1.  북촌 한옥마을 (Bukchon Hanok Village)

 1.1 북촌 한옥마을 역사

서울 북쪽에 위치한 한옥동네라는 뜻으로 조선왕조 때부터 왕족, 양반, 관료 출신들이 살았던 고급 가옥이 대부분이라 양반촌', '양반 동네'라고도 불렸던 북촌 한옥마을은  일제 강점기때 한옥이 일부 증, 개축되었습니다.
당시 북촌은 일제 침략으로 어려워진 권세가들이 내놓은 집들이 많았는데, 권세가, 양반들이 소유하였던 넓은 토지나 택지를 쪼개 여러 채의 작은 규모의 한옥을 대량공급함으로써 조선인 주거지역을 확보하고 고유 주거방식을 잃어버리는 것을 막았습니다.
이러한 한옥 집단지구에 공급된 한옥은 전통한옥의 구조를 ㅁ자 안에 집약하고, 부엌과 화장실을 신식으로 개선하는 등 근대적인 편리함과 생활약식을 반영한 도시한옥(개량한옥)의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1.2 북촌 한옥 마을 풍경

상당히 멋들어진 기와집이 도처에 즐비합니다. 이 중 가볼만한곳으로 특히나 많이 찾는 힙한 곳은 가회동 골목길입니다. 정상을 향해 한옥들 사이로 쭉 뻗은 길이 매력적이며 여가저기 숨겨진 감성 이 제법 많다 보니, 뜻 밖의 포토존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1.3 북촌 한옥 마을 주소

주소 : 서울 종로구 가회동

 

 

2.  인사동 쌈지길  

2.1 인사동길의 유래

조선시대 인사동은 관가이면서도 동시에 거주지 역할을 하였습니다. 중인들이 많이 살았던 것으로 전해지지만, 이율곡 이완장군, 조광조 등도 이곳에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일제강점기가 시대에는 양반들이 벼슬길에 오르지 못하게 되자 상류층이었던 북촌에 거주하던 양반 계층이 붕괴되면서 이를 계기로 점차 상점화 하기 시작한 점포들 중에 일본인들에 의해 경영되던 골동품상이 있었으며 이곳에 의해 몰락하기 시작한 양반들 소유의 도자기, 고서화 및 고가구 같은 골동품들이 인사동에서 팔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들 상점들은 명동, 충무로의 상점들과 함께 문화재 수탈의 창구 역할을 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1930년대 부터 인사동이 골동품의 거리로 유명해지게 되었으며 경복궁 자리에 조선총독부가 만들어진 후에는 조선총독부와 가까이 위치한 인사동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의 고미술품들을 수집해가기도 하였습니다.

 2.2 인사동 거리 풍경

상당히 멋들어진 기와집이 도처에 즐비합니다. 이 중 가볼만한곳으로 특히나 많이 찾는 힙한 곳은 가회동 골목길입니다. 정상을 향해 한옥들 사이로 쭉 뻗은 길이 매력적이며 여가저기 숨겨진 감성 이 제법 많다 보니, 뜻 밖의 포토존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고미술품점, 공예품점, 골동품점, 화방
    원래 인사동이 형성되기 시작할때부터 운영하던 점포들이 몇십년째 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점포는 전통기념품도 겸해서 판매하고 있으며 외국인들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 갤러리
    인사동에는 많은 갤러리가 밀집해있어 수많은 전시가 이곳에서 열립니다. 무료전시도 많으니 미술에 관심이 많거나 북적이는 인사동 인파에 질렸다면 갤러리에 들어가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인사동의 복합문화공간 건물인 쌈지길은, 2004년 패션 기업 "쌈지"가 사업 다각화 과정에서 부동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은 수공예품전문 쇼핑몰입니다. 하지만 쌈지 부도 이후 운영은 부동산 관리 운영 전문 기업인 코어밸류에서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2.3 인사동 주소

주소 : 서울 인사동길 44 쌈지길    /       운영시간 : 10시 30분~20시30분

3. 경복궁 

3.1 경복궁 역사

조선 시대 궁궐 중 하나이고, 사적 제117호 입니다.  태조가 조선을 건국하고 한양 천도를 단행하면서 조선 시대에 가장 먼저 지은 궁궐입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방치되다가 19세기에 흥선대원군 주도로 중건되었습니다.

당시에는 7천여 칸이라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건축물로 거듭났었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수천 칸의 전각이 헐리고 매각되며 조선총독부가 들어서는 등  궐내가 크게 훼손되었습니다. 1990년에 이르러서는 고작 36동의 건물만 남았고 지금도 계속 복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사라진 전각들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여 최근 복원한 전각들도 원형이라는 보장은 없으며, 후일에도 완전한 경복궁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경복궁에 대한 많은 관심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3.2 궐내 

신진사대부가 계획한 궁궐이기 때문에 '검이불루 화이불치'(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다.)라는 유교 이념을 반영하여 이전 왕조들의 궁궐에 비해 화려한 장식 없이 수수하고 검소한 형태로 지어졌습니다. 

또한 궐내 근정전, 경회루, 향원정 등 경복궁에는 아름다운 곳이 정말 많습니다.

3.3 경복궁 주소

주소 :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 운영시간 : 9시~18시 30분(화요일 휴무) / 입장료 : 대인 3000원, 청소년/경로 : 없음

 

4. 세운상가

4.1 세운상가 역사

종로구 청계천로 (장사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건축물입니다.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아파트 였지만 60년대부터 이 부근은 미군부대에서 빼내온 각종 중고물건을 고쳐서 판매하는 사업장이 자리잡은 곳으로 변화되고 이곳의 상가들은 이런 주변의 사업장과 결합해 가전을 비롯 각종 전자 제품의 메카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후 강남개발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주거지로서 메리트가 사라지게 되었고, 결국 상부의 아파트들도 기술자들의 작업장으로 전용되면서 사실상 상가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장기의 세월 풍파를 겪은 세운상가는 철거이야기도 나왔지만 현재는 녹지생태도심 조성 쪽으로 방향을 가닥 잡는 분위기 입니다.

4.2 상가 내 

종로 놀거리 세운상가 전자 박물관은 고리타분하게 전시 물건이 진열되어 있지 않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하나의 소품샵 및 편집샵을 을 구경하듯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숨어 있는 젊은 감성을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4.3 세운상가 주소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장사동 116-4 세운상가

 

어떠셨나요? 서울에 가볼 곳도 많지만 가까운 종로만 방문하더라도 서울의 역사를 아이들에게 한 눈에 알려줄 수 있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가족들과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외출하세요~ 그럼 오늘도 이만! 다음 글에서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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