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전설 커쇼 은퇴 공식 발표 기록과 의미 완전 딱 정리 한 팀, 한 영광, 그리고 한 전설. 클레이튼 커쇼의 라스트 댄스가 드디어 막을 내립니다.
안녕하세요, 야구를 좋아하는 블로거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오늘 글은 조금 감정적일 수 있어요. 왜냐면 제가 처음 메이저리그를 보기 시작했을 때부터 늘 마운드 위에 있었던 이름, 바로 클레이튼 커쇼가 은퇴를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18년 동안 다저스 팬들에게는 행복과 눈물, 그리고 수많은 레전드 순간들을 선물했죠. 오늘은 그의 기록과 의미, 마지막 시즌의 장면들을 하나하나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저처럼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분들, 같이 따라와 주세요.
MLB 역사에 남을 투수, 커쇼 은퇴와 명예의 전당 가능성
목차
커쇼가 남긴 발자취 — 주요 기록들
클레이튼 커쇼는 단순히 다저스의 상징을 넘어 메이저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투수입니다. 2008년 데뷔 이후 오직 한 팀, LA 다저스에서만 18년을 뛰며 프랜차이즈 스타의 전형을 보여줬습니다. 통산 222승 96패, 평균자책점 2.54, 3,000개가 넘는 탈삼진은 수치로만 봐도 압도적입니다. 여기에 사이영상 3회, MVP 1회, 올스타 11회, 월드시리즈 2회 우승까지, ‘완성형 레전드’라는 타이틀이 전혀 과하지 않습니다.
커쇼 은퇴 발표 및 마지막 시즌 상황
2025년 시즌 종료와 함께 은퇴를 선언한 커쇼는 도저 스타디움에서 열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팬들과 작별 인사를 합니다. 올 시즌 그는 20경기에 나서 10승 2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하며 여전히 경쟁력을 보여줬습니다. 어깨 수술, 엄지발가락, 무릎 부상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복귀 후 선발진을 지탱하는 모습은 노장의 품격을 느끼게 했습니다.
항목 | 내용 |
---|---|
2025 시즌 성적 | 10승 2패, 평균자책점 3.53 |
마지막 경기 | 도저 스타디움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부상 이력 | 어깨 수술, 엄지발가락, 무릎 부상 |
커쇼 은퇴 후 명예의 전당 가능성
커쇼는 은퇴와 동시에 명예의 전당 입성을 사실상 예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WAR, ERA, 통산 승수, 탈삼진 기록까지 어느 지표를 보더라도 최초 투표 입성(First-ballot Hall of Famer) 가능성이 높습니다.
- 사이영상 3회 수상 (2011, 2013, 2014)
- 2014년 내셔널리그 MVP
- 3,000탈삼진 달성 (역대 20번째, 좌완 투수 중 4번째)
- 월드시리즈 2회 우승 (2020, 2024)
‘라스트 댄스’ 선물 있었나?
많은 레전드들이 은퇴 시즌에 특별한 기록이나 세리머니로 팬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남깁니다. 커쇼 역시 2025년 7월 2일, 통산 3,000 탈삼진을 달성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팬들과 함께 했습니다.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20번째, 좌완 투수로는 단 4번째 기록이라 더욱 의미 깊습니다. 다만 현재까지는 구단 차원의 특별 이벤트나 영구 결번 같은 발표는 없으며,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 자체가 ‘라스트 댄스’의 상징으로 남게 될 전망입니다.
한국 레전드 오승환과의 비교 및 의미
한국 팬들에게는 오승환의 은퇴 투어가 아직도 진한 울림을 주죠. 커쇼와 오승환의 공통점은 단순히 오래 던졌다는 것이 아닙니다. 한 팀을 향한 헌신과 끝까지 투혼을 보여줬다는 점이 두 레전드를 잇는 핵심입니다. 은퇴는 단순히 선수 생활의 끝이 아니라 팬들에게 “한 시대가 끝났다”는 감정을 안겨줍니다. 앞으로 커쇼가 지도자나 해설자로 어떤 길을 걸을지, 다저스 팬뿐 아니라 전 세계 야구팬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선수 | 특징 | 공통점 |
---|---|---|
클레이튼 커쇼 | MLB 통산 222승, 3,000K, 다저스 프랜차이즈 레전드 | 한 팀 헌신, 은퇴 투어 감동 |
오승환 | KBO 통산 최다 세이브, 한국 불펜의 상징 |
커쇼 은퇴, 다저스를 구한 마지막 투혼의 순간들
은퇴 선언이 가까워졌음에도 커쇼는 여전히 위기의 순간마다 다저스를 구해냈습니다. 특히 볼티모어전에서 5⅔이닝 8K, 2실점으로 팀의 5연패를 끊어낸 장면은 “커쇼는 끝까지 커쇼였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의 노련한 투구는 다저스 선발진에 큰 버팀목이 되었고, 지구 우승 경쟁에 결정적인 힘을 보탰습니다.
- 볼티모어전 8K로 5연패 탈출
- 파드리스전 6이닝 1실점, 4연패 저지
- 시즌 10승 달성, 통산 12번째 두 자릿수 승리
자주 묻는 질문 (FAQ)
222승 96패, 평균자책점 2.54, 탈삼진 3,039개를 기록했습니다.
최초 투표에서 헌액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퍼스트 볼럿’ 후보입니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자선 활동과 해설, 지도자 진출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2025년 7월 2일 3,000탈삼진 달성, 볼티모어전에서 팀의 5연패 탈출에 기여한 경기 등이 꼽힙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이벤트는 없으며, 마지막 선발 등판이 기념적인 순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승환은 KBO 차원의 투어 형식이 있었던 반면, 커쇼는 마지막 등판과 기록을 통해 은퇴를 알리는 점이 다릅니다.
커쇼의 은퇴는 단순히 한 명의 투수가 떠나는 일이 아니라, 야구의 한 시대가 끝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저도 그의 등판 날이면 괜히 설레고, 또 마음이 편안했거든요. 이제 더는 그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게 아쉽지만, 그가 남긴 기록과 추억은 오래도록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을 겁니다. 여러분은 커쇼의 어떤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댓글로 같이 추억을 나눠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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