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다회용 컵 보증금, 10월 19일부터 확대 적용

오늘(10월 19일)부터 세종시를 방문하거나 사무실 인근에서 커피를 사야 한다면 지갑을 조금 더 여유 있게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요. 기후에너지환경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의회, 자원순환사회연대 네 기관이 손을 잡고 다회용 컵 전환을 위한 업무를 합의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줄이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발걸음이 시작됩니다. 단순히 구호에 그치지 않고, 동네 카페나 정부 청사 복도에서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변화입니다. 컵 하나에 담긴 작은 약속이 도시 전체의 풍경을 바꾸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디서, 어떻게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에게 돌아오는 혜택은 어떤지 속속들이 파헤쳐 보려 합니다. 복잡한 제도 설명보다는 제가 마치 옆집에서 들은 귀차니즘 해법처럼 편하게 풀어볼게요.

세종 다회용 컵 보증금, 10월 19일부터 확대 적용

세종 다회용 컵 보증금, 10월 19일부터 확대 적용

누구와 손잡고 뭘 시작했길래?

오늘 협약식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이 모두 모였습니다. 이들은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어요. 특히 세종시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다회용 컵 보증금제를 확대 적용한다는 점이 핵심 내용입니다. 단순히 환경을 지킨다는 취지를 넘어,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실제로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어요. 협약기관들은 정부세종청사 안팎과 공공기관 내외부 커피전문점으로 사용을 넓히기 위해 공동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각자가 따로 활동할 때보다 힘을 합쳤을 때 시너지가 더 클 것이라는 공감대 위에서 파생된 결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어디서 쓸 수 있어요?

정부세종청사 안에 이미 20곳의 카페에서 다회용 컵 보증금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으로 인해 그 범위가 확 넓어질 예정입니다. 정부세종청사 인근 9곳과 세종시청 인근 11곳 등 총 20곳이 새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뜬겁니다. 이제 출퇴근길에 자주 다니는 카페가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공공기관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점심시간에 들르는 커피숍이 딱 적중할 테니 관심이 가시죠. 동네 이목을 끄는 상권 주변의 매장이 주요 대상이 될 예정이니 주변을 잘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

1,000원 추가 내고 그돈이 어디로가요?

음료를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할 때 마녀는 다회용 컵에 1,000원 하는 보증금을 포함해 판매합니다. 소고기 덮밥 한 그릇 값이 아깝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금액은 모두 환급되어 돌려받게 됩니다. 음료를 다 마신 후 빈 컵을 무인반납기에 넣으면 휴대폰으로 즉시 보증금을 돌려받게 되거든요. 이 과정에서 컵은 위생적인 세척 단계를 거친 뒤 다시 커피전문점으로 돌아가 재사용됩니다. 애벌 세척, 초음파 세척, 고온고압 세척, 고온 건조, UV 살균, AI 비전 검수, 밀봉 및 2중 포장까지 총 7단계를 거친다고 해요. 깨끗함이 담보되니 걱정 없이 마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점주와 손님 모두 이익 보는 구조?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카페에는 ‘일회용품 줄여가게’라는 뜻 깊은 안내문이 부착됩니다. 이는 장사가 달리는 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신뢰받는 곳임을 알리는 명함 같은 역할을 합니다. 점주 입장에서 컵 수거, 세척, 재공급 비용 일부를 지원받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게다가 사용된 컵당 30원의 탄소중립포인트도 지급받는다고 하니 소소한 추가 수익으로 이어지겠죠. 손님 입장에서는 컵을 반납할 때마다 컵당 3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몇 개만 모으면 또 다른 혜택을 챙길 수 있는 구조라 꽤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납기는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컵을 버리는 게 아니라 반납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반납기의 위치 파악이 필수입니다. 협약에 따라 공공기관 근처, 인구 이동이 많은 대형 주차장, 버스 정류장, 주변 상가 등에 무인반납기가 추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출퇴근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 근처에 설치되어 있다면 퇴근길에 꼭 들러 포인트를 챙기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반납 실적 확인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 연동 절차가 필요하니 미리 가입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구체적인 설치 위치 목록은 아직 전면적으로 공개되진 않았어요. 다만 핵심 거점은 곧적으로 알려질 예정이니 소식에 귀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내일부터 뭐가 달라지죠?

내일 출근길에 커피를 사러 갈 때 작은 변화가 생겼다는 걸 아시기 바랍니다. 보증금 1,000원을 드는 걸 망설이지 마시고, 반납기로 향하는 1분간의 산책을 걸어보세요. 연간 200만 개에 달하는 일회용 컵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는 통계도 인상적입니다. 작은 실천이 모여 도시의 얼굴을 바꾸는 힘이 된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될 날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세종시를 오가는 많은 분들이 이 흐름에 주체 없이 참여하게 될 거예요. 여러분의 컵이 깨끗하게 씻겨져 나와 다시 내 손에 들어오는 순간, 뿌듯함을 느끼실 겁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습관이 곧 나비의 날개가 될 테니 가벼운 마음으로 실천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주 묻는 질문

보증금은 얼마나 받고 어디서 돌려받나요?

보증금은 1,000원이며, 음료를 마신 후 무인반납기에 컵을 넣으면 휴대폰으로 즉시 환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누가 받나요?

컵을 반납한 고객은 컵당 300원, 해당 컵을 사용한 커피전문점은 컵당 30원의 포인트를 지급받습니다.

어떤 카페에서 쓸 수 있나요?

정부세종청사 내 20곳을 비롯하여, 이번에 새로 참여하는 정부세종청사 인근 9곳, 세종시청 인근 11곳 등 총 40곳 이상의 매장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납기는 어디에 설치되나요?

공공기관, 큰 주차장, 버스 정류장, 주변 상가 등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주요 거점에 추가 설치 예정이며, 정확한 위치는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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