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23회 과학기술사회 포럼에 참석해 전 세계 주요국과 미래 과학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한국은 미국을 비롯한 10여 개국과 함께 인공지능 시대의 정책 혁신을 담은 ‘교토 비전’을 공식 선포했습니다. 국가 간 기술 장벽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각국 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공동의 해결책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현장에는 주요국 장관급 인사들과 산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습니다.
배경훈 부총리 교토 비전 발표, 세계 과학기술 협력 방향
1.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23회 과학기술사회 포럼의 주요 내용
배경훈 부총리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매년 세계적인 과학기술계 리더들이 모여 인류가 직면한 난제를 풀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급격하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의 정책적 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참석자들은 기술 패권 경쟁을 넘어 전 지구적 차원의 공동 번영을 위해 오픈 소스 생태계와 연구 윤리가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그동안 다져온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 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2. 미국 등 10여 개국과 함께 선포한 교토 비전의 실체
이번 포럼의 가장 큰 성과는 한국을 포함한 10여 개국이 뜻을 모아 발표한 ‘교토 비전’입니다. 이 선언문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과학기술 발전 속도를 높이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제 규범과 협력 원칙이 담겼습니다. 각국은 첨단 연구 데이터를 안전하게 주고받고 우수 인재를 상호 교류하는 제도적 기반을 다지기로 합의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내년부터 관련 예산과 지원 프로그램을 구체화할 방침입니다.
3. 인공지능 시대의 에너지 한계와 한국의 대응 전략
토론 과정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거대한 잠재력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전력 수급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현장에 참석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총괄은 인공지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전력이 소모되는 현상을 취약점으로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배경훈 부총리는 국내 전력 인프라와 친환경 에너지원을 연계한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생태계 육성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정부는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는 국산 반도체 기술을 공공 현장에 우선 도입하여 실증 작업을 거치고 있습니다.
4. 국제 과학기술 외교의 향후 과제
이번 다자간 협력 선언은 단순한 외교적 수사를 넘어 실제 기술 표준과 공급망 구축으로 이어져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각국은 자국의 이해관계 속에서도 기초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국경을 넘는 연대를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후속 조치로 주요 참여국과의 실무 협의체를 상설화하고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발굴할 예정입니다. 국내 연구진과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 넓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해내야 시점이 도래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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