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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올해 50만 8천명이 지원, N수생 비중 26년만에 최고

아보다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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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비율이 30%를 넘어 26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하네요. 높은 표준점수를 받을 수 있는 선택과목에 응시하는 상위권 학생들도 늘어 대입 정시모집에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줄어든 50만8030명이 지원했지만 응시자 가운데 3명 가운데 1명(31.1%)은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이라고 합니다. 이 비율은 1997학년도 이후 2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최근 수년간 학생부 종합전형의 공정성 논란 속에 서울지역 대학들이 수능을 주요 전형요소로 하는 정시모집 비중을 40% 선까지 높혔고 약학대학이 학부 신입생 모집을 재개하면서 의·약학계열 인기가 높아지고, 반도체 등 첨단분야 모집인원도 늘어나면서 수능에 응시하는 상위권 졸업생 비율이 높아지면서 올해도 'N수생’지원이 늘어 난 것으로 보입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천370여개 시험장에서 시작하고 지난해처럼 국어영역, 수학영역, 영어영역,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됩니다.
1교시 국어영역은 오전 8시40분 시작하고,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오후 5시45분(일반 수험생 기준) 끝날 예정입니다.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치러지는 세 번째 수능이고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확진)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이 따로 운영됩니다.

그동안 자신의 능력을 갈고 닦은 모든 수험생 여러분께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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