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16강 진출이 확정되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응원 많이 하셨나요?
16강 조별 확정
G조, H조 3차전 일정이 모두 끝나면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진이 확정됐습니다.
대한민국도 마지막에 포르투갈에 승리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우루과이(0-0 무), 가나(2-3 패)를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한 한국은 포르투갈을 무조건 잡고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했었습니다.
H조 대한민국 경기
선제골은 포르투갈이었습니다. 전반 5분 만에 호르타가 기습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죠.
하지만 한국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전반 27분 프리킥 상황에서 호날두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김영권이 밀어 넣으며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행히 실점한 후 동점을 만드는데 몇 분 걸리지 않았죠. 끌려갈 수 있던 경기가 될뻔했는데 다행이였죠.
그 시간 우루과이가 가나에 2-0으로 앞서가면서 한국이 한 골 더 넣으면 2위로 갈 수 있던 상황이였습니다.
기적은 후반 추가시간에 일어났습니다. 포르투갈 코너킥 이후 역습이 이어졌는데요
페널티 박스 부근까지 도달한 손흥민은 수비 3명 사이에서 감각적인 패스를 찔러줬습니다. 이를 황희찬이 마무리했죠
결국 양 팀의 경기는 한국의 2-1 역전승.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의 16갈 상대는 브라질입니다.
아시아 축구 강세 이어져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축구연맹(AFC) 가입국 3팀이나 16강에 올랐습니다.
호주는 D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일본은 E조 1위로 16강에 먼저 올라 있었죠.
호주는 아르헨티나와 맞붙고 일본은 크로아티아와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기다려지는 매치
이밖에도 네덜란드는 미국과 대결하고 잉글랜드는 세네갈을 상대할 예정입니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폴란드와 맞붙고 스페인은 모로코와 경기 예정이지요
최종전에서 한국에 패했던 포르투갈은 스위스와 16강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이번에 독일, 벨기에등 많은 우승 후보들이 대거 탈락을 한 이변이 많은 월드컵으로 기록되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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