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면, 독서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또 천고마비라는 사자성어를 쓰며, 하늘이 높고 살이 찐다 하여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이 썩 좋은 절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천고마비 유래를 보면 그리 썩 좋은 단어는 아닌 것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아본다 – 아는 만큼, 보인다와 함께 천고마비 단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시지요! 렛츠 고!
가을이 좋은 계절임을 나타낼 때 흔히 쓰는 말이나 원래는 옛날 중국에서 흉노족(匈奴族)의 침입을 경계하고자 나온 말입니다. 은나라 때부터 중국 북방에 나타나기 시작한 흉노족은 거의 2천 년 동안 중국의 각 왕조나 백성들에게 공포와 증오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들은 기병이 강했고, 그 기동력을 십 분 발휘해 바람같이 국경을 넘어 들어와 중국 북방 일대를 휘저으며 약탈을 자행했습니다.
그래서 북방 변경의 중국인들은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天高馬肥)' 가을만 되면 언제 흉노의 침입이 있을지 몰라 전전긍긍했다고 합니다.
가을은 독서하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먼 나라 미국에서도 Season of reading이라고 하여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부릅니다. 아무래도 농경사회에서는 추수가 이루어지는 가을이 되면 다소 여유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던 것은 동 서양이 모두 마찬가지였던 것 같습니다.
어떠셨나요? 오늘은 간단히 단어의 어원을 살펴봤습니다. 여러분도 가을에 알찬 독서 생활해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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