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질병으로 당장 오늘 저녁 식사비조차 구하기 어렵다면 24시간 열려 있는 복지 상담 전화 129번으로 즉시 연락해야 합니다. 오늘 날짜 기준, 정부는 경제적·사회적 위기에 처한 가구를 신속하게 돕기 위해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에게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도를 몰라서 혹은 신청 방법을 몰라서 지원에서 누락되는 이웃이 없도록 담당 공무원이 직권으로 신청을 돕는 제도도 함께 운영 중입니다.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려면 소득과 재산이 일정 기준 이하이어야 합니다. 가구원 전체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퍼센트 이하여야 하며, 재산 기준과 금융재산 기준도 충족해야 합니다.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가출, 혹은 중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일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경우가 핵심 대상입니다. 화재나 자연재해로 인해 기존에 살던 집에 더 이상 살 수 없게 된 상황도 위기 사유에 해당합니다.
지원 결정이 내려지면 당장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생계비가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질병이나 부상으로 병원 치료가 시급할 때는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병원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습니다. 살 곳이 마땅치 않은 위기 가구라면 임시로 머물 수 있는 주거 지원이나 사회복지시설 이용 지원도 연결됩니다. 위기 상황이 쉽게 해소되지 않는다면 담당 공무원이 추가 조사를 거쳐 다른 복지 급여를 직권으로 신청해 보호를 이어갑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는 직접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렵거나 당장 거동이 불편한 이웃이라면 보건복지상담센터 번호인 129번으로 전화해 도움을 요청하면 됩니다. 주변에 어려운 사람이 있다면 누구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이웃 알림 기능을 통해 대상자의 정보와 위기 상황을 대신 접수할 수 있습니다. 방문 상담을 앞두고 있다면 본인과 가구원의 소득 및 재산 관련 정보를 미리 파악해 두면 심사 과정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지원을 받아 위기를 넘겼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생계유지가 곤란하다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해야 합니다. 담당 공무원이 직권으로 복지 급여를 신청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수급권자의 동의 없이 금융이나 신용 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제도의 존재를 몰라서 신청 시기를 놓치면 소급 적용이 어렵기 때문에 위기 상황을 인지한 즉시 주민센터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 푸드마켓 같은 민간 연계 지원을 이용할 때도 긴급지원대상자가 우선순위에 배정되므로 자격 요건을 주민센터에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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